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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오는 25일 군입대를 앞둔 초신성 멤버 윤학(본명 정윤학)이 일본 팬 2만여 명과 눈물의 작별을 했다.
마루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초신성이 지난 16일 오후 6시 일본 도쿄 인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팬 2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윤학의 군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 '포유(for you)'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팬미팅은 윤학으로서는 입대 전 팬들과의 마지막 시간이었다. 사실상 윤학의 송별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일본에서 데뷔 2년간의 시간을 회고하고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외에도 초신성은 이날 'By Your Side', 'Last Kiss', '키미다케와하나사나이', 키미다케오즛또' 등 10곡을 다양한 퍼포먼스과 함께 선보여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중 윤학은 솔로곡 2곡을 선보였다. 윤학이 이날 무대에서 "솔로로 데뷔한다"라고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팬미팅 현장에서 일본 취재진들이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속사에 연락을 하는 해프닝도 일어났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작별선물의 의미로 솔로곡을 준비해 팬미팅 자리에서 공개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학은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소, 현역으로 군복무을 한다.
초신성은 16일 일정을 끝으로 한국으로 일시 귀국한다. 윤학은 가족들과 함께 차분히 입대를 준비할 계획이며 다른 멤버들은 일본 활동을 병행하면서 개별활동을 준비 중이다.
[윤학(위), 초신성. 사진 =마루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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