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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트로트신동 양지원(17)이 성숙한 무대매너로 한국과 일본 각계 인사들을 감동시켰다.
양지원은 지난 14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 후지노마 연회장에서 열린 '동경한국상공회의소(회장 김광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노래를 선사했다.
이날 양지원은 조용필의 '추억의 미아'와 본인의 프로모션곡 '아지아토이우나마에노하나'를 열창, 17세라는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성숙한 무대 매너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한국과 일본의 각계인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시아는 하나'라는 의미가 담긴 '아지아토이우나마에노하나'를 부를 때는 김광일 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는 후문.
양지원은 13세로 최연소 트로트 가수 데뷔했으며 내년 5월 한국의 트로트와 일본의 엔카를 융합시킨 새로운 장르의 앨범으로 일본 메이저시장에 데뷔할 예정이다.
[장윤정-양지원-백지영(왼쪽부터). 사진 = 인우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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