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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소연과 이재윤의 행복 가득한 웨딩사진이 공개됐다.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내 곁에'(극본 김사경 연출 한정환)가 오는 23일을 끝으로 50회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 가운데 도미솔(이소연 분)과 이소룡(이재윤 분)의 행복한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미혼모 도미솔과 이소룡은 주변의 편견과 시련을 극복하고 굳건한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던 주인공 커플이다.
두 사람의 사랑은 시련의 연속이었다. 도미솔이 미혼모란 사실에 크게 흔들렸던 이소룡은 그녀에 대한 깊은 사랑을 다시 깨닫고 미솔은 물론 그의 아들인 영웅이까지 자신의 가족으로 품어 안는 선택을 했다.
영웅의 친부인 고석빈(온주완 분)이 이들 커플을 방해하고 소룡의 출생비밀까지 은폐하려고 음모를 꾸몄지만 결국 소룡과 미솔은 사랑으로 극복하며 행복한 결혼식을 맞게 될 예정이다.
미혼모 도미솔 역을 맡아 '눈물의 여왕'다운 열연을 펼쳤던 이소연은 이날 결혼식 장면에선 눈물 대신 고운 어깨선이 돋보이는 우아한 오프숄더 웨딩 드레스를 입고 미소를 머금은 채 여신미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멋진 턱시도를 입은 소룡과 꼬마신사가 된 영웅 부자의 다정한 모습도 흐뭇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미솔과 소룡의 행복한 웨딩마치 장면은 SBS '내사랑 내곁에' 23일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사랑 내곁에' 현장 스틸. 사진 = GNG 프로덕션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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