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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31)가 결혼 후 최초로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이지는 최근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남편은 동갑내기로 현재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증권맨"이라고 밝히며 소개로 만났던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를 거쳐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우여곡절을 전했다.
김이지는 "남편은 원래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해 베이비복스는 별로 안 좋아한다고 털어놓았다"며 "자기는 핑클 성유리 팬이었다고 하더라"고 해 굴욕아닌 굴욕을 밝히기도 했다.
청순한 이상형을 꿈 꿨던 남편과 김이지가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로맨틱한 러브 스토리는 2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강심장’에서 공개된다.
[김이지.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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