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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당구여신 차유람(한체대)이 당구여신으로서 아름다움을 뽐냈다.
지난 21일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차유람은 남성전문 매거진 맨즈헬스를 통해 신비롭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선수와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촬영을 담당한 맨즈헬스측은 "차유람씨의 선수, 여성으로서의 아름다움을 꽃으로 표현하며 당구와 접목시켜봤다. 지금까지 남성 스포츠로만 생각되어 온 당구를 여성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차유람씨의 도전정신과 내외적인 미를 강조했다"며 이번 촬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현재 세계랭킹 5위이다. 하지만 내년에는 세계랭킹 1위를 차지해보겠다"며 선수로서의 목표 또한 굳건함을 보였다.
차유람을 지도하고 있는 이장수 감독 역시 "차유람은 경기에서 매우 강한 카리스마가 있는 선수다. 이런 카리스마적인 모습이 화보에서도 나타난 것 같다 "며 칭찬했다.
현재 중국에서 10볼 로컬대회를 치르고 있는 차유람은 11월 1일부터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10볼 세계선수권에 참가 후 11월 8일 한국에 귀국해 국내에서 내년 대회 출전 준비를 지속할 예정이다.
[차유람. 사진제공 = IB스포츠, 맨즈헬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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