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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SBS플러스에서 뮤지컬배우를 뽑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SBS플러스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최초 뮤지컬 서바이벌 '뮤지컬 스타'가 내년 초 첫 방송된다"라며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만 18세 이하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뮤지컬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스타'에서는 가수 지망생을 위한 ‘슈퍼스타K’(Mnet)와 연기자를 꿈꾸는 사람들의 경연인 ‘기적의 오디션’(SBS), 두 가지 포맷의 즐거움을 한 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음악, 연기, 안무 3가지 장르를 아울러야 하는 뮤지컬의 특색을 살려 기존의 오디션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뮤지컬스타'에는 국내 뮤지컬계 정상급 뮤지컬 배우, 연출가, 음악 감독 등 뮤지컬 군단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주 등장한 멘토 스쿨까지 운영해 지망생들을 지원사격할 계획도 밝혔다.
'뮤지컬스타' 제작진은 "'뮤지컬스타'를 이끌 멘토 군단은 국내 뮤지컬계에서 정상에 있는 전문가들로 꾸려질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예고했다.
우승혜택도 파격적이다. 최종 우승자 1인에게는 2012년 공연 예정인 국내 대형뮤지컬기획사의 메이저 뮤지컬 주연급 발탁은 물론 뮤지컬의 본고장 미국 브로드웨이 연수와 4년간 대학등록금에 준하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한편 참가 신청은 오는 11월 초 ARS 1670-1919와 홈페이지(http://etv.sbs.co.kr/musicalstar)를 통해 UCC로 받는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한 장면. 사진=SBS플러스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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