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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배우 강소라가 독특한 수상소감으로 화제에 올랐다.
강소라는 3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2011'에서 자신이 주연한 영화 '써니'가 '콘텐츠 오브 더 이어'로 뽑히자 수상자로 나섰다.
김민영, 박진주와 수상자로 마이크 앞에 선 강소라는 "너무 기뻐서 춤추면서 말하겠다"며 소감을 말하는 중간중간 재치 넘치는 댄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강소라는 "같이 나오신 배우분들, 스태프들, 팬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유쾌하게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2011'에 참석한 강소라]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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