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박석민과 차우찬이 17일 국내 최초 청각장애인 야구단인 충주성심학교 야구단을 방문해 기술을 지도했다.
이 날 행사에서 박석민과 차우찬은 삼성라이온즈 사인볼을 전달했고 야구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박석민이 내야 수비 및 타격 기술을, 차우찬은 투구기술을 알려줬다.
삼성은 지난 2002년 충주성심학교 야구단이 창단할 때 야구단 전용버스를 기증했으며, 2010년과 2011년 연속으로 연간 주야간 훈련, 동·하계 전지 훈련비 및 야구 장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충주성심학교 야구단은 국내 최초로 농아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야구단으로 2002년에 전국 고등학교 중 57번째로 만들어진 정규 학생 야구단이다. 많은 점수 차로 져 오던 성심학교 야구단은 지난 5월 전국농아인 야구대회에서 12개팀 중에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7월에 열린 2011 전국 고교 주말리그 야구대회에서는 일반 고등학교에 7-9로 아깝게 패하는 등 나날이 실력이 발전하고 있다.
[충주성심학교 야구단을 방문한 차우찬(맨 앞줄 왼쪽)과 박석민(맨 앞줄 오른쪽).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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