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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지난 10월 입대한 가수 비(본명 정지훈. 30)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7일 온라인 카페 '열쇠 신병교육대대'에는 '12중대 수료식'이라는 제목으로 수료식에 참석한 비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비는 군복을 입고 여전히 날렵한 턱선과 진지하고 엄숙한 눈빛을 드러내며 수료식에 임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표창을 받은 후 비는 밝게 웃으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날 비는 수료식에서 사단장 표창장인 존중상을 받았다. 비가 받은 존중상은 충성, 용기, 책임, 존중, 창의 등 5개의 상 중 훈련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다른 신병들이 모범이 되는 경우 받는 상이다.
실제로 비는 10월 26일 진행된 사격훈련에서 주간사격 20발 중 19발, 야간사격 10발중 10발을 명중시켜 특등사수가 됐다.
이날 비는 부대 내에서 가족과 면회했으며, 앞으로 3주간 심화교육을 받고 다음달 9일부터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약 2년간 복무한다.
[사진 = 온라인 카페 '열쇠 신병교육대대'에 올라온 사진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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