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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가 주인공 기태(안재욱 분)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8일 첫 방송을 시작한 '빛과 그림자'에선 시골 부잣집 철부지 아들 기태 역의 안재욱이 능글맛고 한량스러운 멋을 한껏 발산하며 반항아적 매력을 뽐냈다.
또 춤과 노래에 미숙한 연예인 초보지망생 정혜 역의 남상미 역시 김추자의 노래 '커피 한잔'을 춤추며 부르는 신선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기태와의 첫 만남부터 정혜는 뺨을 때리며 짜릿한 대면을 시작했다.
드라마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안재욱한테 꼭 맞는 역할을 맡으신 거 같다", "완전 60~70년대 돌아간 듯한 배경에 놀랐다" 등 기대감을 갖는 시청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빛과 그림자' 첫 방송은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시청률 9.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남상미(위)와 안재욱. 사진 = MBC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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