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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탤런트 이준혁이 7,000여명의 교민들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준혁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에서 임재범 대장을 비롯한 멤버들과 음악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프로그램 초반 UC버클리에서 임재범의 노래 '비상'으로 무대에 섰지만 극도의 긴장으로 공연을 제대로 마치지 못했다.
이날 이후 이준혁은 틈틈이 임재범의 레슨을 받으며 LA 노키아 극장에서의 공연을 준비해 왔다.
공연 날, LA 노키아 극장은 7,000여명의 관객들로 꽉 들어찼다. 긴장된 모습으로 이들 앞에 선 이준혁은 '비상'을 자신만의 느낌을 살려 불렀고 그의 무대를 감상한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로써 이준혁은 "가수로서 무대에 서보고 싶다"라고 밝혔던 이번 여행의 최종 목표를 이뤘다.
한편 이준혁이 대형 무대에 서는 과정은 4일 오후 5시 5분 '바람에 실려'에서 공개된다.
[이준혁.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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