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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2011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4인조 남성그룹 플레인노트가 첫 데뷔 공식 무대를 갖는다.
플레인노트는 3일 오후 MBC ‘음악중심’에 출연해 대학가요제 이후 첫 데뷔 무대를 꾸민다. 지난 2005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익스(EX) 이후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가 데뷔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출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플레인노트는 청년 실업의 시대적 아픔을 노래한 ‘백조의 호수’로 지난달 25일 열린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리드 보컬인 진민호가 실제 무대에서 코로 해금 소리를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소리바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플레인노트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 했으며 원석을 잘 다듬으면 김동률, 이한철과 같은 음악성 높은 대학가요제 출신 선배 가수들의 계보를 이을 재목”이라고 설명했다.
['2011 MBC 대학가요제' 대상팀인 플레인노트. 사진 = IPR스퀘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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