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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대마초 흡입 사건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낸 인기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의 YG패밀리 콘서트 출연이 확정됐다.
2일 복수의 공연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15주년 YG패밀리 콘서트’에 출연한다. 지드래곤은 이날 새벽 공연 리허설 현장에 나타나 멤버들과 무대 동선 등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빅뱅 5명의 멤버가 모두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한 무대에 서게 됐다. 빅뱅은 지난달 6일(현지시각)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열린 ‘2011 MTV EMA’에서 ‘월드와이드 액트상’을 수상하면서 모처럼 5명이 한 무대에 섰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YG패밀리 콘서트 무대에 대성이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YG패밀리 콘서트는 서울 공연 이후 내년 1월 7일과 8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 21일과 22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YG패밀리 콘서트 출연을 확정한 빅뱅 지드래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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