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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연기자 이희진이 드라마에 첫 주인공을 맡았다.
이희진 소속사 관계자는 5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채널A 드라마 '해피앤드'(happy And)(연출 송미경)에 출연했다. 촬영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해피앤드'는 매주 월∼목요일 오후 11시 40분부터 30분간 방영되는 국내 최초 4부작 일일드라마다. 하나의 이야기가 1주일에 마무리되는 형식이다.
이희진이 주인공을 맡은 '해피앤드'의 첫 에피소드는 '시어머니의 올가미'. 이는 이혼사실을 숨긴 채 결혼한 여성 혜원(이희진 분)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던 중 시아버지의 연인이 자신의 전 시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혜원과 전 시어머니가 서로의 비밀을 감춰주면서 한 집에서 지내지만, 점점 갈등이 쌓이는 과정을 그린다.
이희진이 '해피앤드' 1화에 출연하지만, 다음 에피소드에도 출연하는 것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이희진 소속사 관계자는 "우리는 1화만 출연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제작사에서는 6개월 동안 출연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6개월동안 출연하는 것은 아직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이희진]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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