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투개월, 옥상달빛, 바닐라시티가 크리스마스 특집 토크콘서트 무대에 선다.
이들 세 팀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크리스마스 특집에 출연해, 20대 청춘을 응원하는 토크콘서트 무대를 연다. 이날 무대는 도전, 위로, 충전이라는 키워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녹화에서 Mnet '슈퍼스타K3'의 TOP3 10대 투개월의 도대윤은 과묵했던 이미지와 다른 돌발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대윤은 "아침에 거울을 보며 잘생겼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사실은 잘생기지 않았는데 다른 분들이 잘생겼다고 말해주니까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며 "날마다 거울을 보며 '어, 잘생겼나?' 스스로 묻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무 살이 되면 더 어른스러워지고 생각이 깊어졌으면 한다. 책을 많이 읽고 공부를 많이 할 생각이다. 음악 활동은 물론 이웃들을 위한 기부도 열심히 하고 싶다"고 그만의 인생 계획을 공개했다.
투개월의 여성멤버 김예림 역시 "어린 아이였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대가 된다고 생각하니 그저 신기하다"며 "이번 한 해를 잘 정리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외에도 여성 듀오 옥상달빛과 남성 4인조 밴드 바닐라시티는 20대로서 대다수 젊은이들이 겪는 현실에 공감하는 에피소드를 들려줬으며, 청춘고민 상담을 자청하고 나서기도 했다.
[토크콘서트에 출연한 투개월 도대윤(왼쪽)과 김예림. 사진 = 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