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고현정 주연의 액션 코미디 '미쓰 GO'(감독 박철관)가 지난 15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이날 마지막 촬영은 태안 공판장 창고에서 진행됐다. 유해진과 이문식의 카리스마 넘치는 맞대결이 마지막 촬영 신. 유해진은 강도높은 액션신을 대역없이 소화해내면서도 큰 부상없이 촬영을 끝마쳐 박수를 받았다. 이문식 역시 전작과는 다른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여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 속에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또 촬영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누구보다 아쉬움을 느낀 주연배우 고현정은 본인이 직접 나서 63명의 스태프들과 일일이 셀카를 찍기도 했다. 틈틈이 이 사진을 직접 인화해 촬영장에서 스태프들에게 선물하며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주인공 천수로 역할을 맡은 고현정은 "극중 천수로가 내 마음에 들어온 거 같다. 그녀를 만나 너무나 기쁘고 행복했다"라며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미쓰GO'는 내년 상반기 개봉된다.
[스태프들과 사진을 찍은 고현정. 사진=NEW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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