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아빠' 김태우, 오늘(26일) 1살연하 연구원과 웨딩마치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그룹 god 출신 가수 김태우(30)가 1살 연하의 김애리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태우는 26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태우의 예비신부 김애리 씨는 서울대학교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9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6개월간 사랑을 키워왔다. 현재 예비신부는 임신 중에 있다.

팬들에게 먼저 결혼을 발표한 김태우는 "누구보다 가정의 행복과 예쁜 아이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해주실 거라 믿는다. 가족의 소중함을 간직하며 평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전했다.

[사진 = 26일 결혼식을 올리는 김태우와 예비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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