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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이민호, 지성, 최강희가 2011 S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 부문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민호, 지성, 최강희는 31일 오후 8시 40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스페셜 남녀 최우수연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민호는 '시티헌터'에서 특수훈련을 소화한 헌터로 열연했다. 특히 극중 김나나 역의 박민영과 실제 연인사이로 발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성은 '보스를 지켜라'에서 기존 재벌 2세와 다른 친근한 느낌의 재벌 2세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극중 차지헌은 공황장애를 겪고 있으며 여비서 노은설(최강희 분)에게 꼼짝못하는 귀여운 재벌로 사랑받았다.
최강희는 '보스를 지켜라'에서 천방지축 여비서 역을 맡아 88만원 세대를 잘 대변했다. 특히 극중 노은설은 직설적 화법과 주눅들지 않는 모습으로 이 시대 평범한 시청자들의 심정을 잘 반영했다.
[이민호, 최강희, 지성(왼쪽부터).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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