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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티아라 지연이 심경을 대변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6일 지연은 자신의 계정에 "코노 대신 카노"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지연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이예준의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를 불렀다. 무엇보다 이 곡에서 '네가 핀 담배만큼 난 울었어', '네가 못한 숙제 한 거잖아', '내가 그 이유를 만들어 준 거잖아', '내 말이 상처였다는 말은 하지마' 등의 가사가 눈에 띈다.
앞서 지연의 전 남편 야구선수 황재균은 지난 5일 눈 덮인 호수 사진에 '시험은 통과해야 하고. 시련은 이겨내야 하고. 유혹은 거절해야 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게시물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황재균은 지난 1월에는 밴드 폴 아웃 보이의 '더 피닉스'를 배경음으로 한 게시물을 올렸는데, 가사에 '전쟁을 준비해', '내가 널 바꿔버릴 거야' 등의 내용이 담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2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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