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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진태현이 딸 자랑에 나섰다.
진태현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고 길었던 2025 상반기 대회를 모두 마쳤다"라며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마라톤 완주를 마친 뒤 뿌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진태현은 "아내는 또 그냥 여유롭게 50분 완주했고 저는 호기롭게 430언더페이스로 30k까진 잘 달렸지만, 이후 12km를 완전하게 털려서 3시간 21분으로 잘 완주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털려도 이젠 21분으로 들어온다"고 남겼다.
또한 "동아마라톤에서 20분 언더 목표를 잘 이뤄냈고 새만금에서 어리석은 싱글 도전도 해봤으니 여름에 잘 준비해서 하반기는 진짜 싱글 도전해 보려한다"며 "이젠 본업에 몰빵해서 좋은 방송, 활동 많이 보여드리겠다. 4월, 5월, 6월은 아내와 결혼 10주년 시간을 많이 보내려 한다. 그래도 마일리지는 계속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그리고 저희의 마라토너 딸이 최고 PB를 갱신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우리 마라톤 명문가 집안은 이제 시작이다. 사랑하는 우리 아내에게 너무 감사하며 결혼해줘서 고맙다고 노래를 부르겠다"고 가족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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