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흥국생명 김연경이 완벽한 라스트 댄스를 장식했다.
흥국생명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 5차전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2(26-24 26-24 24-26 23-25 15-13)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챔피언에 올랐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에 이은 챔피언결정전 승리로 통합우승을 해냈다.
김연경은 34득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공격 26점, 블로킹 7개, 서브 1개로 활약했다.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만장일치로 챔프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에 팬들이 '김연경'을 외치자 김연경은 기쁨의 춤을 추며 완벽한 '라스트 댄스'를 완성했다.
▲ 김연경의 스파이크 (한국배구연맹 제공)
▲ 득점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 챔프전 우승 확정 후 투트쿠와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 김연경의 환호를 담는 취재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 김연경의 헹가래. 한편의 영화 같은 김연경의 '라스드 댄스'가 완벽하게 마무리 됐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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