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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달인'답게 줄위 묘기 대행진에 도전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에서 김병만이 유기견을 돕기 위해 위대한 도전에 나섰다.
그는 폭 50CM내외의 팽팽한 줄 위에서 묘기를 부리는 슬랙라인에 도전했다. 앞서 유기견 보호소를 방문했던 김병만은 유기견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했고, 도전에 성공하면 사료 1톤을 지원받기로 했다.
이날 슬랙라인 전문가는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는 버트바운스에 2개월, 엎어졌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는 체스트바운스를 익히는데 3개월이 걸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병만은 1주일 안에 이 기술을 익혀 성공해야 유기견을 위한 사료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그는 혹한의 추위에도 쉬지 않고 밤낮으로 연습 해 단 며칠 만에 2단계 버트바운스까지 성공해냈지만, 가장 고난도인 3단계 체스트바운스가 남아있어 최종 결과를 궁금케했다.
유기견의 사료를 위한 김병만의 위대한 도전 최종 성공여부는 7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슬랙라인 도전한 김병만. 사진 = K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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