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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아이유가 자신의 민낯 사진에 대해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 2집 공동 프로듀서 김진명은 5일 트위터에 "산신령 아이유 인증… 자기는 이 사진이 좋다며 남들 다 보는 녹음실 노트북 바탕화면을 바꾸고 유유히 사라진 지은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이와 함께 그는 아이유의 민낯이 배경화면으로 지정돼 있는 노트북 모니터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실제 모니터 속에는 화장기 없는 아이유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대인배 아이유", "너무 쿨한데", "개인 컴퓨터도 아니고 녹음실 컴퓨터에?", "이래서 좋아할 수밖에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아이유는 본인이 노트북 배경화면으로 지정해 놓은 사진 때문에 성형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아이유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조영철(40) 프로듀서는 4일 트위터에 "(이)지은이처럼 칼 한 번 안댄 얼굴도 없는데, 애기 때 사진 보면 다 알텐데, 왜들 그러실까"라며 "자꾸 이러시면 '고소'들어갑니다. 농담 아닙니다"라는 트윗을 남겼다.
덧붙여 "그러나 지은이는 허허 웃으며 '그러다 말겠죠. 그냥 두세요' 하네요. 이건 대인배인지 산신령인지. 하지만 계속 된다면 분명 엄중조치 하겠습니다"라고 루머를 확산시키는 네티즌들을 향해 따끔히 경고했다.
[김진명 프로듀서가 공개한 녹음실 노트북의 아이유 배경화면(위)과 아이유(아래). 사진 = 김진명 프로듀서 트위터 캡처, 마이데일리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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