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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신승훈 백지영 강타, 힙합듀오 리쌍의 길이 케이블채널 Mnet 새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의 코치로 선정됐다.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은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도전자의 외모나 퍼포먼스, 배경을 보지 않고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하게 된다.
4인의 코치를 대표해 신승훈은 "도전자들이 가진 능력과 개성을 살리고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음악적 코치가 돼 서포트 한다는 역할이 무척 매력적인 일이라 생각돼 보이스 코리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노래에 절대적인 기준이라는 것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을 대하는 진정성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양질의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론칭하며 대중들 역시 음악이 주는 진정성에서 많은 감동을 얻고 있다. 차세대 톱 뮤지션을 뽑는 일에 '보이스 코리아'가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승훈 포함 4명의 코치들은 도전자들과 한 팀이 돼 함께 경쟁을 펼쳐 나간기도 한다. 또한 심사위원이 아닌 코치이기 때문에 독설보다는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김기웅 책임 프로듀서는 "뚜렷한 음악적 개성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로 구성하기 위해 4인 코치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참가자들도 중요하지만 보이스 코리아의 프로그램 특성상 코치들의 역할이 큰 만큼 많은 분들의 응원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내달 10일 첫 방송되는 '보이스 코리아'는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보이스'의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보이스 코리아'의 코치로 확정된 길-백지영-신승훈-강타(왼쪽부터).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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