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힙합그룹 지누션의 션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션은 14일 밤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기부를 하는 이유, 아내 정혜영과의 사랑과 결혼생활 그리고 선행을 실천하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오해에 대해 밝혔다.
션, 정혜영 부부는 400명이 넘는 국내외 아이들의 후원을 맡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부자, 유복한 환경'이라는 등 의혹의 눈길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션은 "4명의 아이가 있고 아이를 돌봐주는 아줌마가 3명 있다"는 항간의 의혹에 대해 "실제 그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아이가 6세, 5세, 3세, 4개월로 차이가 적어 지금도 산후 도우미를 모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가 힘들어 해 얼마동안 아이 돌봐주는 분 한 분이 계셨었지만 없었던 적이 더 많다. 첫째 하음이는 온전히 부부의 손으로만 키웠다. 강연에 갈 때 데리고 가고 안고 강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션은 "CF 이미지 때문에 기부한다"는 의혹에 대해 "완벽해서 나누는 것이 아니고 완벽하려고 나누는 것도 아니다. 팬들과 친구들에게 받은 사랑이 많아 그 사랑을 나눌 뿐이다"고 신념을 전했다.
[션.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