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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힙합가수 빅죠의 날씬했던 과거가 공개됐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256kg의 초고도비만 빅죠가 출연했다.
이날 빅죠는 어머니와 함께 어린시절 모습이 담긴 앨범을 보며 과거를 추억했다. 사진을 통해 공개된 그의 어린시절은 의외로 날씬한 모습을 하고 있어 보는 이의 놀라움을 샀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빅죠는 귀공자처럼 꼬마 신사같은 귀여움을 뽐냈다.
빅죠의 어머니는 "어렸을 때 빅죠는 말랐었다. 원래 통통한 집안의 체질에 심장병 가족력이 있어 관리를 했었다"며 "이후 축농증 수술 마취제 탓에 비만체질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8살때 심장병으로 돌아가신 빅죠의 아버지외에도 할머니, 삼촌 역시 심장병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날 병원을 찾은 빅죠 역시 고도비만 탓에 40대에 단명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았다.
[빅죠. 사진 = S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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