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축구선수 김남일의 아들 서우가 꼬마 축구 신동 탄생을 예고했다.
김남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 녹화에서 아내 김보민 KBS 아나운서와 아들 서우와 함께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남일을 닮아 평소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아들 서우. 시간이 나면 가족끼리 집 근처에 있는 학교 운동장에 나와 축구하는 걸 좋아한다고 한다. 특히 서우는 김남일에게 축구를 배운 적도 없는데 드리블하는 모습을 보여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남일은 축구선수가 되기 전 험난한 과정을 알고 학창시절 힘든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아들을 보며 "소질은 있지만 내 아들만큼은 축구를 시키고 싶지 않다"고 난감한 기색을 내비쳤다.
축구에 살고, 축구에 모든 걸 다 바친 축구선수 김남일의 진솔한 이야기를 그린 '스타 인생극장'은 25일부터 2부작으로 방송된다.
[김남일 선수(위), 김남일 선수 아들 서우군(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DB,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