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고동현 기자] 박찬희가 스킬스 챌린지 왕좌에 올랐다.
박찬희(안양 KGC 인삼공사)는 29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 '삼성 갤럭시 노트 스킬스 챌린지' 결승전에서 홍세용(원주 동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찬희와 홍세용은 전날 열린 예선전에서 나란히 30초를 기록, 이날 올스타전 하프타임에 열린 결승전에 진출했다. 스킬스 챌린지는 컨테스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슛, 드리블, 패스 등 다양한 과정으로 이뤄진 코스를 누가 빨리 통과하느냐를 겨루는 게임이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박찬희는 35초만에 완주했다. 전날보다 5초 느린 기록. 하지만 이어 등장한 홍세용은 바운드 패스와 드리블은 무난히 소화했지만 출발점 반대에서 시도한 슛이 4번 연속 빗나가며 시간이 지체됐다. 결국 박찬희가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스킬스 챌린지 우승을 차지한 KGC 박찬희]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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