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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장동건이 독일 베를린으로 출국했다.
장동건은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규 감독과 함께 베를린으로 향했다. 바로 그의 출연작 '마이웨이'가 제 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 스페셜 프리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기 때문이다.
일본의 오다기리 조도 베를린에서 이들과 합류한다. 이들은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을 비롯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장동건은 '마이웨이'의 베를린 초청 소식을 듣고 "영화 촬영 전 감독님과 ''마이웨이'가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대된다면 어떨까?'하는 얘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이런 일이 생겨 영광이다. 2차 세계대전을 아시아인의 시각에서 다룬 '마이웨이'를 그들이 어떻게 봐줄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제 62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9일 개막, 19일 폐막한다.
[장동건. 사진=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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