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BA에서 '황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제레미 린(뉴욕 닉스)이 이번엔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12일(이하 한국시각)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11-12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뉴욕 닉스의 경기에서 린은 20득점 8도움 6리바운드 3스틸로 활약을 이어갔다.
전날(11일) LA 레이커스전에서 38득점 7도움 4리바운드를 올리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던 린은 이틀 연속 출전 여파 때문인지 이날 경기에서는 전반에만 15득점을 넣으며 기세를 이어가던 것과 달리 후반전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날 린은 24차례 야투 시도 중 8차례만 성공시켰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에 린이 있었다.
추격을 거듭하던 뉴욕은 4쿼터에서 린의 어시스트를 받은 랜드리 필즈의 득점 93-94로 쫓아간 뒤 이만 셤퍼트의 외곽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케빈 러브의 자유투 2개가 모두 성공하고 리키 루비오의 레이업슛도 들어가면서 미네소타가 다시 98-95로 앞섰다.
뉴욕은 노박의 3점포로 98-98 균형을 맞췄고 린이 레이업슛을 시도하다 천금 같은 파울을 얻었다. 린은 첫 번째 자유투는 실패했으나 두 번째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99-98 역전에 성공했다. 이는 결승골이 됐고 이 득점으로 자신의 20득점 행진을 5연속 경기로 늘렸다.
경기 종료 4.9초를 남긴 상황이었다. 미네소타는 마지막 기회를 노렸지만 루비오의 실책으로 결국 승리는 뉴욕의 몫이 됐다. 뉴욕은 100-98로 승리하며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한편 린은 이날 매치업을 벌인 '신인왕 후보' 루비오와의 대결도 주목을 받았다. 루비오는 12득점 8도움을 올리는데 그쳤다.
[사진 = NBA.com 캡쳐]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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