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서지혜가 술집에서 다툰 사연을 공개했다.
서지혜는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동네 작은 술집에서 다른 일행과 다툰 사연을 밝혔다.
사연은 이랬다. 당시 서지혜는 매니저와 이야기하며 술을 마시고 있었다. 그때 게임에서 진 다른 테이블 남자 1명이 벌칙으로 술한잔을 요구했고, 서지혜와 매니저는 얼굴이 알려질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요한 이야기 중"이라며 대답을 회피했다.
서지혜는 "갑자기 매니저 언니 얼굴로 담배꽁초가 날아왔다. 뒤에서 '못생긴 것들이 왜 튕겨'라는 말이 들려왔다"며 "너무 화가 나서 '너 몇살이야'하면서 싸웠다. 그런데 싸움을 말리던 종업원과 그 일행이 또 시비가 붙었고, 일행 중 여자분들이 나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결국 너무 무서워 도망나왔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서지혜는 영화관 뒷자석에서 떠들던 외국인 관객 2명에게 "Shut up"이라고 말한 사연 등을 말해 '욱지혜'라는 별명을 얻었다.
[서지혜.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