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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이유리가 죄수복 차림의 산발머리, 피투성이 촬영장 직찍 사진을 공개했다.
이유리는 케이블채널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의 주인공, 설연화 역을 맡았다.
'노란복수초'는 이복자매의 질투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 버린 한 여자의 냉혹한 복수담을 그린 작품으로, 설연화라는 착하고 평범한 여자가 불의의 사건을 계기로 180도 변신, 냉혈한 복수녀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20일 오전 공개된 사진 속 이유리는 산발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충격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눈이 내리고 있는 엄동설한 속, 죄수복 차림에 부상을 입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 어떤 사연이 숨어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촬영 현장에서 이유리는 추운 날씨에 죄수복만 입고 촬영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큐 싸인이 떨어지면 온몸을 던져 연기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제작진은 "이날 촬영에 액션신이 있었다. 몸이 얼어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도 몸을 사리지 않아 오히려 다칠까 걱정스러웠다. 다행히 사고 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라고 귀띔했다.
실제 공개된 사진에도 피투성이 분장에도 웃으며 브이(V)자를 그리는 여유를 보여줬다.
한편 tvN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는 27일 오전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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