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소녀탐정 박해솔'의 다이내믹한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방영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2 4부작 드라마 '소녀탐정 박해솔'(극본 윤수정, 연출 김상휘/공동제작 KBS 미디어, 드라마리퍼블릭) 2회분에서는 방화사건을 둘러싸고 사람의 감정을 색깔로 읽어내는 천재소녀 탐정 박해솔과 천재소년 소시오패스의 두뇌싸움이 그려졌다.
소시오패스(sociopath)란 타인의 아픔이나 감정에 공감할 수 없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나타내는 뜻이다. 죄책감과 양심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 방화범과 이를 추적하는 천재 소녀 박해솔의 팽팽한 신경전과 스토리 라인이 다이내믹하게 그려졌다.
'소녀탐정 박해솔'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파헤쳐가는 박해솔(남지현 분)을 중심으로 여러 사건들의 에피소드가 엮이며 매회 신선하게 등장하는 이야기가 신선하게 그려지고 있다.
또 개성만점의 천재 소녀 탐정 박해솔과 대한민국 1등 귀요미 경찰 최태평(김정우 분)의 조합은 음산하고 무거운 배경에서 심각하게 사건을 추적해가는 일반적인 수사물과는 달리 쉽게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해당 시청자 게시판에는 "스토리가 기대이상으로 몰입도가 높다" "이거 미니시리즈로 편성해주면 안되나?" "방송시간대를 옮기면 좋겠다" "범인 맞추는 재미가 쏠쏠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소녀탐정 박해솔'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