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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지금은 자취를 감춘 한국 호랑이가 100여년 전에는 도서 지역에서 발견될 정도로 광범위하게 서식했음을 보여주는 기록이 나왔다.
사단법인 한국범보전기금은 20세기 초반 전남 진도에서 호랑이를 포획한 기록을 담은 영국 문헌을 발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지난 1915년 영국 런던에서 발간된 '아시아와 북미에서의 수렵'이라는 제목의 책에 수록된 것으로, 1903년 전남 진도에서 호랑이 2마리를 잡은 일화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 한국범보전기금]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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