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콘트라밴드'(감독 발타자르 코르마쿠르)가 제작비의 3배에 달하는 흥행수익을 올렸다.
지난달 13일 북미에서 개봉한 '콘트라밴드'는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제작비를 모두 회수한 저력을 보였고, 국내 개봉 및 유럽 및 아시아권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달 남짓한 시간 동안 제작비 대비 3배에 가까운 수익을 거두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보통 제작비의 몇 배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거두는 영화는 '쏘우' 시리즈나 '파라노말 액티비티'처럼 저예산 장르의 영화가 경우가 대부분, '콘트라밴드'와 같은 액션 스릴러 장르 영화의 성과로는 고무적인 케이스이라는 평이다.
'콘트라밴드'는 과거를 잊고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전직 프로밀수꾼 크리스(마크 월버그 분)가 아내(케이트 베킨세일 분)의 하나뿐인 남동생(벤 포스터 분)이 저지른 치명적 실수로 인해 거대 마약조직과 맞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국내 개봉은 3월 예정.
[사진 = '콘트라밴드']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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