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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하정우는 당분간 차기작 준비에 전념할 계획이다.
올 초 '범죄와의 전쟁'과 '러브픽션' 두 편의 영화로 잭팟을 터뜨린 하정우는 차기작인 류승완 감독의 블록버스터 '베를린' 준비에 여념이 없다. 그는 3월말이나 4월초 베를린 출국 전까지 북한말과 독일어 및 액션 배우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최근 배우 고현정이 메인MC를 맡은 SBS의 토크쇼 '고쇼'에서 출연섭외가 들어왔지만 고심 끝에 거절했다.
하정우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원래부터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자제하고 있다"라며 배우 본연의 의무에 더욱 충실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하정우는 '베를린'에서 북한에 의해 버림받게 된 간첩 역을 맡아, 전지현 류승범 등과 호흡을 맞춘다. 3월말이나 4월초 독일 베를린 및 라트비아 등지에서 촬영이 시작되며 총 6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사진=하정우]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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