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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장근석이 변화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장근석은 21일 발행된 매거진 앳스타일(@star1)과 인터뷰에서 "26살이 되면서 나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고 어엿한 성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요즘 내 자신을 돌아보는데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 정말 좋다"며 "친구들도 좋고, 우연히 만난 사람들도 좋고 특히 사람들을 집에 초대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고 모여 얘기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너무 바빠 좀 뜸해졌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회사 직원들에게 아침밥을 직접 해주곤 했다"며 "음식을 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새벽까지 놀다 집에 들어와서도 날 위해 출근할 기획사 식구들을 위해 꼭 아침밥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가 챙겨준 아침 식사를 하는 식구들을 보며, 맛있게 밥먹는 자식을 보는 어머니의 마음을 느꼈다"고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또 장근석은 자신을 일약 아시아 프린스로 만든 일본 진출에 대해 "일본 진출은 막연한 꿈이었다. 스무살이 되면서 그 계획을 현실로 옮긴 것이다"며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일본 진출이 한순간 이뤄진 것이라 생각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대중이 모르는 뒷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장근석이 말하는 장근석, 그의 또 다른 이야기는 앳스타일( @star1) 3월호에 게재됐다.
[장근석의 이야기가 실린 앳스타일 표지. 사진 = 앳스타일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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