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1-2012 NH농협 V-리그 6라운드 MVP로 김요한(LIG손해보험)과 이바나(한국도로공사)가 각각 선정됐다.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
남자부 김요한은 6라운드 MVP에 대한 기자단 투표에서 투표인단 22표 중 총 13표를 받으며 가빈(삼성화재), 문성민(현대캐피탈)을 따돌리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요한은 소속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이 실패했지만 매 경기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6라운드에서 4연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개인기록에서도 공격성공률 2위(58.26%), 시간차 공격 3위(66.67%) 등 상위에 랭크되며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여자부 수상자 이바나는 기자단 투표 중 15표를 차지하며, 지난 5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시즌 후반 도로공사에 합류한 이바나는 해결사로 나서며 팀 최다연승인 9연승을 주도했다. 이바나의 활약 속에 정규리그 2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도로공사는 창단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한 이바나의 시상은 오는 24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현대건설과의 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진행되며 시즌을 마감한 김요한에 대한 시상은 별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요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