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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장근석과 윤아가 가슴 설레는 포크 댄스로 시청률 반등 효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27일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 2회에서는 장근석과 윤아가 포크댄스를 추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공략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욱(김시후 분)과의 삼각관계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숨기고 있던 서인하(장근석 분)와 김윤희(윤아 분)가 캠퍼스 축제 포크댄스 타임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처음 손을 잡고 춤을 추게 되는 장면이 공개된다. 신나는 포크음악과는 반전을 이루는 이들의 찌릿찌릿한 손터치로 두 사람의 마음을 대변할 예정.
'사랑비' 제작사 윤스칼라 관계자는 "장근석이 이 장면에서 극중 김윤희를 향한 서인하의 서툴지만 애틋한 마음을 눈빛과 몸 동작 하나하나에 잘 담아내줬다. 자신의 감정을 억눌러야만 하는 서인하의 마음이 가장 잘 담겨있는 장면이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70년대만의 다양한 문화와 아날로그 감성과 순수한 첫 사랑의 감정을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담아낸 '사랑비' 1회는 5.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의 다소 부진한 시청률로 첫 포문을 열었다.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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