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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서지석이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다혈질 체육 교사 윤지석으로 분해 큰 웃음을 줌과 동시에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서지석이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지석은 마지막회 대본을 들고 있는 사진도 공개하며 "마지막회 대본을 보면서도 마지막이라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 7개월 반 동안의 내 일상이 이렇게 마무리 된다고 생각하니 많은 생각이 든다"며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촬영 초반 캐릭터 소화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느낀 것이 사실인데, 감독님과 스태프, 팬 분들의 응원 덕분에 서지석이 아닌 윤지석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었다"며 "많이 고생한 우리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가족과도 같은 우리 배우들,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 보고 싶을 거다"라고 전했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29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되는 123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서지석. 사진 = 마이네임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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