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의 알렉산더가 한국의 고유 음식인 김치 전도사로 나선다.
현재 종합편성채널 채널A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에 출연 중인 알렉산더는 극중 설렁탕집의 외국인 주방 직원으로 항상 '김치송'을 흥얼거리고 있다.
이 '김치송'이 OST로 제작되면서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게 되자, 제작진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버전으로도 리메이크 돼 세계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알렉산더는 "국적은 중국 홍콩이지만, 날 거두고 키워준 한국이 제2의 모국"이라며 "가장 한국적인 음식 김치를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 노래를 듣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밝은 멜로디와 가사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부르고 싶었다. 내 목소리로 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알렉산더는 오는 5월부터 가수의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아시아를 비롯 유럽과 남미에서의 러브콜을 받아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 = 드라마 '불후의 명작' OST '김치송'을 3개국어로 발표하는 알렉산더]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