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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임신 4개월인 방송인 현영(36)이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현영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현영이 나이도 있고, 조심해야 될 시기라고 생각해서 고정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들을 조금씩 줄여나가고 있다"며 "임신 중이라 고정출연에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영이 MC를 맡고 있던 케이블채널 XTM '그녀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노코멘트'는 현영의 녹화분이 모두 방송됐다. 또 케이블채널 YTN-STAR '식신로드'는 녹화는 마무리 됐으나 방영분은 아직 남아 있는 상태다.
이 관계자는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는 게 아니다. 본인이 방송 욕심이 많다. 예능 프로그램 일회성 출연이나 각종 대외 활동은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영은 지난 3월 3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4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 최원희씨와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3월 19일 소속사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다.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하는 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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