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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장윤정이 '현금부자'라는 주변의 시선에 대해 담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올해로 데뷔 12년차를 맞은 장윤정은 12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현찰이 많고 돈을 잘 안쓴다"는 소문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그녀는 '대한민국에서 현찰이 가장 많은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돈을 벌어도 쓰지 않고 투자도 안하며 저금만 한다"며 "쓸 때는 쓰지만 많이 안쓰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여자로서 명품가방에 욕심나지 않나"라는 MC 조형기의 질문에 "큰 것에 돈 쓸 일이 없다. 차도 없다. 나갈 일이 있으면 택시를 타거나 혼자 걸어다닌다"며 "면허증은 있는데 나갈 때는 술한잔하러 가기 때문에 차가 필요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윤정은 이날 방송에서 "2년 안에 결혼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지출에 대한 견해를 밝힌 장윤정. 사진 = SBS 방송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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