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지난 1997년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故) 다이애나 전(前) 영국 왕세자비가 영화배우로 데뷔할 뻔 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미국의 연예매체 US 위클리에 따르면 케빈 코스트너(57)는 최근 5월 중 방송 예정인 토크쇼 녹화에 참석해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가 생전 '보디가드2' 출연에 대해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케빈 코스트너는 휘트니 휴스턴이 출연한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보디가드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다.
US 위클리는 "케빈 코스트너는 당시 '다이애나와 나는 '보디가드2' 출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휘트니 휴스턴만큼 성공적으로 배우가 될 수 있게끔 도와주려고 했다. 다이애나 역시도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코스트너는 지난 2003년에도 한 인터뷰에서 "'보디가드2'에서는 파파라치와 스토커로부터 공주를 보호하는 보디가드에 대해 구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US위클리가 보도한 故 다이애나의 '보디가드2' 출연 기사. 사진출처 = US 위클리 관련 기사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