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日방송서 민망한 하의실종 레깅스 패션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걸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이 일본 방송에서 하의실종 레깅스 패션을 선보였다.

강지영을 비롯한 카라 멤버들은 지난 9일 일본 후지TV의 예능 프로그램 '헤이헤이헤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영은 자신의 일본 애창곡으로 일본 아역배우 아시다 마나가 쌍둥이 동생과 함께 부른 일본 국민노래 '마루마루모리모리'를 꼽았다.

강지영은 "가족들과 일본 여행을 한 적이 있다. 당시 노래방에 갔었는데 '마루마루모리모리'를 부르는 모습을 보더니 어머니가 귀엽다고 해주셨다"고 노래에 얽힌 일화를 밝히자 MC들은 즉석에서 안무를 보여 줄 것을 요청했다.

요청에 강지영은 멜로디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며 완벽하게 소화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방송에서 강지영은 화려한 상의 아래 팬츠나 스커트 없이 딱 붙는 블랙 레깅스만 입고 아찔한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인 것.

해당 방송 모습이 캡쳐돼 팬카페 등을 통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잘 어울리기는 한데 다소 민망하다", "귀여우면서도 섹시하네요", "각선미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 방송서 레깅스 패션을 선보인 강지영.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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