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어린이 축구클리닉 실시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대구FC가 어린이 축구클리닉을 실시했다.

대구는 12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박주영 축구장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클리닉을 열고 지역 공헌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5개 유치원에서 23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간단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6조로 나눠 원별 프로그램과 미니게임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가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축구야 놀자’ 프로그램은 유아기(6~7세)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신체놀이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인관계에서의 배려심, 협동심, 인내심을 배우고 직접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게 하고자 준비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대구 유소년 전문 코치가 정규프로그램에 참가하고 특별 프로그램에는 선수들도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대구는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축구야 놀자’를 매월 2회(목요일) 운영하여 재능기부에 힘쓸 계획이다.

[사진 = 대구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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