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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윤건이 MBC '나는 가수다2'(나가수2) 출연을 결국 하지 않기로 했다.
윤건 측 관계자는 12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윤건이 '나가수2' 출연 여부를 놓고 고민 끝에 결국 고사하기로 확실히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래전부터 섭외를 받고 그간 출연을 고심해 왔지만 6월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 작업 등에 전념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나가수'가 새 시즌을 맞으면서 일부 룰이 변경된 것도 출연 고사 이유 중 하나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 그룹 TEAM으로 데뷔한 윤건은 2001년부터 가수 나얼과 함께 브라운아이즈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로도 활동한 윤건은 대표곡으로 '어쩌다', '갈색머리', '홍대 앞에 눈이 내리면' 등이 있다.
한편 '나가수2'는 김영희 PD의 진두지휘 아래 재정비 시간을 갖고 오는 22일 재개된다. 이에 13일 제작발표회를 갖고 일부 출연 가수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나가수2' 출연을 최종 고사한 윤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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