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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보코' 두번째 생방송 무대에 앞서 사전 선호도 1위를 차지한 배근석과 이소정이 각각 보아와 원더걸스의 곡으로 승부를 가린다.
13일 밤 10시 50분 생방송으로 진행될 케이블 채널 엠넷 '보이스 코리아'(보코)에서는 신승훈 코치 팀과 강타 팀의 두번째 배틀 라운드가 펼쳐지는 가운데, 올턴녀 이소정(신승훈팀)과 올턴남 배근석(강타팀)이 2위 장재호, 홍혁수와 미세한 차이로 사전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두 사람 중 이소정은 원더걸스의 2010년에 발표한 '2 Different Tears'로, 배근석은 보아의 2003년도에 발표한 3집 타이틀곡 '아틀란티스 소녀'를 각각 선곡했다.
이미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서인영의 '신데렐라'로 솔로 여가수의 노래를 완벽 소화했단 극찬을 받은 배근석이 이번 보아의 곡으로도 '신데렐라' 이상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소정은 걸그룹 같은 깜찍한 외모에 가창력까지 겸비한 팔방미인으로 블라인드 오디션에서는 리쌍의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냐'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진 배틀 라운드서는 나들이와 한영애의 '코뿔소' 무대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보코' 측은 "첫번째 라이브쇼 못지 않은 참가자들의 파격적이고 독특한 공연들이 이어질 예정이다"며 "특히 블라인드 오디션과 배틀 라운드 무대를 통해 사전 선호도서 상위권 순위를 기록한 참가자들이 라이브쇼에서도 이 순위를 그대로 이어나갈 수 있을 지, 또 다른 반전을 없을 것인지 예측해 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코' 두번째 생방송을 앞둔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배근석(왼)과 이소정. 사진 = 엠넷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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