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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홍지민과 국악인 오정해, 가수 웅산 등 각기 다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 사람이 모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들은 오는 5월 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3인 3색 효 디너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이버이날 디너쇼에 기성 트로트 가수가 출연해왔던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클래식, 재즈, 국악, 뮤지컬 다양한 장르의 문화가 어우러져 한 자리에서 펼쳐진다.
홍지민은 뮤지컬 '드림걸즈'와 '캣츠'의 대표적인 곡 '들어줘요(Listen)'와 '메모리'를 선보인다. 영화 '서편제'로 잘 알려진 오정해는 '성주풀이' '배 띄어라' 등을 열창하며 한국인의 정서를 무대에서 표출할 예정이다.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은 피아졸라의 '나는 마리아야',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의 '이 밤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줘요', 윤향기의 '여러분'을 열창한다. 세 사람을 도와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도 함께 공연에 참영한다.
공연을 기획한 대상기획 측은 "3인3색 효 디너콘서트는 중장년층 모두가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모두 듣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클래식, 재즈, 뮤지컬, 국악 장르가 함유된 디너콘서트의 한 획을 긋고 싶다"고 전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디너 콘서트를 개최하는 홍지민, 오정해, 웅산(왼쪽부터). 사진 = 대상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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