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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말라리아 증세를 보여 우려를 자아냈다.
김종민은 지난달 26일 종합편성채널 채널A '기발한 세계여행 지금바로, RIGHT NOW' 촬영차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떠났다.
김종민은 천명훈과 함께 장장 27시간의 대여정 끝에 아프리카에 도착했다. 그는 마사이족을 만나 염소 피와 고기를 먹는 등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빠르게 적응했다.
미션 '동물 대이동 포착'을 위해 4시간동안 비포장도로를 달려 세렝게티에 도착한 김종민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의 경험을 잘 살려 세렝게티에서의 1박2일도 이겨냈다. 하지만 어디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알 수 없는 야생 속이었기 때문에 김종민은 단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이튿날 동물 대이동 추적을 위해 경비행기에 오른 김종민은 계속되는 초긴장 상황 속에서 온몸이 경직된 채 땀을 비오듯 흘렸다. 급기야 열이 불덩이같이 오르며 말라리아 증상을 보였다. 결국 김종민은 다음날 찾은 병원에서 말라리아 검사를 받게됐다.
아프리카에서 펼쳐진 김종민의 여정은 16일 오후 11시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말라리아 증세를 보인 김종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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